평화다원, 김수희 장흥청태전연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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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는 청태전靑苔錢 이란 차가 있다. 돈차라고 부르기도 한다. 푸른 이끼가 낀 주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04년 김수희 회장이 잊혀져왔던 청태전을 보림사 전 주지스님이었던 조성호 선생에게 전수 받았다.

장흥 청태전을 대중들이 가깝게 만나게 된 공간이 김수희 회장이 운영하는 평화다원이다. 독립운동가 고영완 선생이 살았던 평화마을에 위치한 평화다원에서는, 지난 2018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지역문화정책을 개발하는 모임을 수차례 진행했다.

어느 시절부터는 장흥에서 펼쳐지는 여러 문화예술행사나 학술공간에 가면 청태전을 쉽게 마실 수가 있다. 김수희 회장을 필두로 청태전연구회 회원들이 고운 옷을 입고 나와 누구에게나 청태전 차를 권하기 때문이다.

평화다원 청태전
문화지소 워크숍에서 발언하는 김수희 회장
장흥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김수희 원장
평화다원 앞 평화저수지
장흥우드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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