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랑어랑 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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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한 젊은 부부의 결혼식에서_오래된 숲
새로 장옥을 지어 개장한 용산시장 ‘마실’에서 제자들과 공연하는 김효정 소리꾼
김선욱 시인 출판기념회에서
문화공간 오래된 숲에서 소리하는 김효정

“그냥 마을사람들과 어울려 소리하는 마당이 즐겁고 좋습니다.” 대답이 너무나 담백했다.

장흥의 여러 문화예술 행사에는 어김없이 소리꾼 김효정이 출연한다. 더구나 예술단 ‘결’의 공연무대에서 연기를 하며 소리를 펼친다. 지난 2018년 12월 새로 발굴된 장흥의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전시하던 ‘마을콘서트’에서는 오프닝으로 구슬픈 ‘흥타령’을 불렀다. 독립운동가들의 슬픈 생애를 위무하고 싶어 요청했었다. 김효정은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다.

2019년 올 12월만 해도 5일 장흥동학농민혁명을 무대에 올린 예술단 ‘결’의 ‘하얀 하늘’ 공연, 7일 스승 유영애 명창과 제자 발표회, 13일 장흥군 주민자치프로그램 어울마당, 16일 김선욱 시인 시집 ‘등 너머의 사랑’ 출판기념회 공연, 18일 제자들과 회진면장 퇴임식 공연, 24일 제자들과 용산시장 ‘마실’ 개장식 공연에서 소리를 펼쳤다.

지난 어느 여름날에는 젊은 귀농부부 결혼식 축하공연을 ‘오래된 숲’ 대청에서, 11월 16일에는 장흥문화공작소와 장흥문화지소 사무실이 있는 ‘오래된 숲’ 마당에서 멋진 소리로 마을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효정은 장흥군 원등마을, 사촌마을 등 여러 마을 곳곳에 들어가 어르신들에게 판소리와 민요를 전수하는 예술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어떤 에너지가 있기에 이 많은 문화예술활동이 가능한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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