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희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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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희 작가는 꽹과리와 붓을 들고 장흥에서 30여년 문화활동을 해온 베테랑이다. 2002년 장흥군 유치면 덕산마을, 작가는 꽹과리를 두들기며 곧 허물어져 물에 잠길 골목길과 마당을 욱신욱신 밟고 있었다. 이후 작가는 장흥댐이 들어선 수몰지역을 그려 전시를 하는데, 물고기와 흰말로 수몰의 상처를 형상화했다.

2009년 동학농민혁명 115주년, 작가는 다시 꽹과리를 두들기며 100여명의 풍물패와 장흥 중앙로를 앞장서 지나가고 있었다. 그 뒤로는 이방언 대접주 등 장흥동학농민혁명 지도자들이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었다. 작가가 그린 초상화였다.

2019년 부산면 자미마을 밈meme 미술관, 작가의 오래된 작품들과 신작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작가는 내년에 어떤 역사적 인물의 생애사를 형상화하여 전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조연희 화가의 작업장 겸 민미술관 전경_장흥군 부산면 자미마을
이야기 나누는 조연희 화가와 문충선 장흥문화지소장_화가 작업장에서(장흥군 부산면 자미마을)
작품 작업 중인 조연희 화가
조연희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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