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115주년 장흥
2009년 우리는 이름하여 '뜬금없이' 모였습니다. 10여명의 자유로운 영혼들이었지요. 서너 달을 함께 움직이며 동학농민혁명 115주년 기념 전국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어떤 벗은 장흥을 떠났고 몇몇 벗들은 많이...
장흥동학농민혁명 웅치접 구교철 대접주 묘소
그를 찾고 있다.
1894년 일본군과 싸웠던 장흥사람 구교철具敎轍. 그해 11월 동학농민혁명군 웅치접을 이끌고 장흥부를 함락하려고 기포하였던 사람. 12월 일본군과 3만의 농민군이 혈전을 벌였던 장흥 석대들전투...
(자료) 1920년 봄 천관산 밤 파종 사건
천관산-판결문-원본광주-9대구-12다운로드
천관산-판결문-번역광주-9대구-12다운로드
(자료) 曹性寬 등 5인 판결문
曹性寬-등-5인-판결문_190729원본-1다운로드
조성관-등-5인-판결문_190731번역다운로드
(자료) 1920년 장흥 지역 시위운동
장흥은 동학의 최후 항전지였다. 동학의 상처는 아들에게 손자에게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원죄가 되었다. 그로 인해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고 쉬쉬하며 살아야 했다. 일제가 물러나기 전까지...
용산면 어서 동학농민군 이경호와 화승총
동학농민혁명군으로 참여한 조부님이 장흥 석대들전투 패배 후 숨어들었던 운주리 부용사에서 어떻게 살아 돌아오셨는지, 그 당시 집안에 숨겨놓았던 화승총을 어떻게 발견하여 지켜왔는지, 손주 이정신 회장(장흥동학농민혁명유족회)을...
임진왜란 고경명, 한말 항일의병 고광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고영환
그 임진왜란 때 제봉 고경명 그 할아버지께서는 60세에 밀양부사를 하셨어요. 그래가꼬 그만두고 여기를 오셨는데 광주죠, 지금 잉. 거그 막 오셨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난 거예요. 그래서...
수몰… 기억과 상처의 슬픈 보고서
2002년 수몰마을문화제를 기억하며
수몰민은 누구일까. 수몰민은 고향에서 쫓겨나는 고통과 고향집을 팔아먹은 죄의식으로 복잡한 상처를 지니게 된 사람들이다. 그래서 수몰민은 정다운 이웃들, 눈 뜨면 늘 보이던...
1942년 신의주, 송포 선생과 그의 아들 정종배 독립지사
1934년 추석, 장흥군 관산읍 죽교에 사는 아버지는 목포형무소에 갇혀있는 아들 재판을 방청하러 간다. 추석이라 홀로 든 여관 창밖으로 하늘에 보름달이 가득하다. 상심한 백발 아버지는...
항일의병들이 살았던 장흥 장평면 내동마을
항일의병들이 살았던 장평면 내동마을
나망골, 된재, 뒷골, 딘지릿골, 말봉재, 목넝기, 무덤실, 무제밧골, 방죽골, 베락바우, 새모실시암, 쇠실, 쇠실고랑, 신방골, 잿몰, 재시암, 조팍골, 텃골, 텃골재.(장평면지, 1996년, 장흥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