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문학관생활문화센터
장흥에는 천관산이 있다. 가을이면 40여만 평 능선에 억새가 군무을 춘다. 산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아는 장관이다. 그 아래 천관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문학관의 입지는...
평화다원, 김수희 장흥청태전연구회장
장흥에는 청태전靑苔錢 이란 차가 있다. 돈차라고 부르기도 한다. 푸른 이끼가 낀 주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04년 김수희 회장이 잊혀져왔던 청태전을 보림사 전 주지스님이었던...
멧돼지 펍(Pub) ‘오래된 숲에 사는 멧돼지’
2019년 12월 요상한 이름의 공간이 장흥에 등장했다. 주인은 김단이다. 해남 미세마을 공동체에서 살다 최근 오래된 숲으로 와서 한옥민박을 운영하더니 바깥채에 선술집 펍(Pub)을 오픈했다.
그의 이야기를...
물고기들의 숲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Cafe de Flore’는 프랑스의 문예 살롱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들이 모여 문학과 철학, 예술을 논했던...
비스트로 또봄
2018년에 봄에 오픈한 비스트로다. 장흥에 이런 곳이 있다니, 라고 놀라는 척 하는 이들도 1년에 한두 명 쯤 있다. 탐진강을 끼고 선 건물을 등지고 바라보면...
남하부엌
용산면은 1940년 남면을 용산면으로 개칭하기 전 1886년부터 남상면과 남하면으로 불리었다. 대체로 부용산 아래 펼쳐진 남상과 달리 남하는 바닷가에 인접해 있다. 지역의 환경과 물산에 따라...
나무플러스+말레장
목수 박형모는 목수 이전에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에서 ‘장흥동학농민혁명의 기억의 장소 연구’(2019년)란 논문을 쓴 연구자이다. 이와 관련하여 2009년 장흥에서 치러진 ‘동학농민혁명 115주년 전국대회’ 때는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을...
장흥문화공간 ‘가야금 연구소 에움’
의향 장흥에는 탐진강 줄기 따라 12.5km에 이르는 에움길이 있다. 에움길은 조선 시대 선비들이 모여 글공부하다 머리를 식히며 거닐던 소요(逍遙)의 길이었고 사색의 길이었으며, 서민들의 애환이...
사단법인 장흥문화공작소
장흥문화공작소는 ‘문화 풀뿌리인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의 생활문화활동을 파악하고 지원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과 작가들의 창작 작업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목적으로 2019년 1월 창립하였습니다.
2020년 1월...
장흥 문화지소 문을 열다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흥군이 주관한 ‘장흥문화지소’(후원-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장흥군. 협력-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가 지난 9월 5일 문화공간 오래된숲(장흥읍 송산마을)에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위등 장흥군의회의장, 최소영...